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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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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37. 특정한 종교에 속하게 되면 세뇌되어 시야가 좁아질 것 같다.
문 37. 특정한 종교에 속하게 되면 세뇌되어 시야가 좁아질 것 같다.


  '세뇌'란, 지금까지 지니고 있던 인식과 사고방식을 다른 교육에 의해서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의미에서 말하면 부모에 대한 자식의 예의범절도 학교 교육도 무릇 다른 것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운다고 하는 요소를 포함한 사항은 모조리 '세뇌'라 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그런 넓은 의미가 아닌 아마도 특정한 종교나 단체에 들어가게 되면 그 속에서 행해지는 교육을 무조건 따르게 되어 사물을 바르게 판단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뜻으로 여겨집니다.

◎ 세뇌되고 안 되고는 본인의 자세

  확실히 세간을 보면 오움진리교나 통일교회, 창가학회 등 그러한 모습들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정의 종교에 들어가면 모두 세뇌되어 버릴 것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 단편적이고 천박한 견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종교 혹은 단체든 간에 들어갔다고 해도 거기에서 가르치는 것을 맹종할 것인가 아닌가는 그 사람 자신의 살아가는 자세에 의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비록 특정한 종교나 단체에 들지 않더라도 단지 주변으로 부터 듣게 되는 것을 판단 없이 받아들여 하얗다고 하면 흑(黑)도 백(白)으로 믿어버리는 맹목적인 인생관이라면 진실하고 확고한 인생을 구축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우리들 인간은 본래 도리(道理)를 분간하는 이성(理性)과 주체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성을 갖고 선악(善惡)과 고저(高低) 등을 분별하며 진실을 탐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자세를 관철해 가는 곳에 맹종과 세뇌 따위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 진실한 불법은 판단력·통찰력을 기른다.

  더욱이 니치렌대성인의 불법은
「불법을 시험하건대 도리(道理)와 증문(證文)보다 더한 것은 없고 또 도리 증문보다도 현증(現證) 이상(以上)은 없느니라.」(삼삼장기우자 874)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철저한 문헌비판인 증문과 이성적 비판인 도리와 실험증명인 현증에 의해서 진실의 가르침을 탐구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맹목적인 신앙태도를 부정한 후에 확립하신 것이므로 오히려 이 불법을 지켜 나가는 곳에 확고한 판단력과 주체성을 기를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세뇌된다.'는 구실을 내세워 진실의 불법을 계속 거부한다면 당신은 진실을 탐구할 마음조차 잃어버린 겁쟁이며 비겁한 사람입니다.
  또 "특정한 종교에 속하게 되면 시야가 좁아질 것 같다."라고 말한 내용인데, 시야는 선택한 종교와 사상(思想)의 내용에도 의하지만 오히려 훌륭한 가르침을 믿게 되면 마치 높은 산 정상에 섰을 때 넓디 넓은 시야가 열리게 되는 것처럼 뛰어난 가르침을 근본으로 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넓은 견해와 깊은 통찰을 할 수 있게 성장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원리를 불법에서는
「하늘이 맑아지면 땅은 밝아지고 법화(法華)를 아는 자는 세법(世法)을 깨닫는니라.」(662)
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최고 진실의 불법에 입신하면 시야가 좁아지기는커녕 오히려 세상과 인생전반에 관해서 본질을 정확히 보고 깨달아 갈 수가 있습니다.






51    문51 신사(神社)나 불각(佛閣)의 팻말이나 부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nsk750   2005/10/30  1449
50    문50 선조 대대로 지켜온 종지를 바꿀 수는 없다.  nsk750   2005/10/30  1157
49    문 49 성명(姓名)판단과 수상(手相) 인상(人相) 별(星)점 그리고 혈액형에 의한 성격판단 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야되나요.  nsk750   2005/10/30  1514
48    문48 불행의 원인은 수자(水子) 탓이라고 하여 수자공양을 권하거나 각자의 등 뒤에 있는 수호신을 받들지 않으면 불행이 찾아온다는 말을 곧 잘 듣게 되는데 그와 같은 일이 정말로 있습니까.  nsk750   2005/10/30  1220
47    문47 불교에서는 「사후(死後)생명」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듯한데 죽은 후에도 생명이 이어진다니 믿을 수 없다.  nsk750   2005/10/30  1268
46    문46. 불교도 부처(석존) 혼자서 설한 것이 아니라 후세의 제자들이 만든  nsk750   2005/10/30  1243
45    문45. 불법에서는 신(神)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신과 부처와는  nsk750   2005/10/30  1743
44    문44. 매일 아침저녁으로 경(經)을 읽는다니 그런 엄한 수행은 도저히  nsk750   2005/10/30  1210
43    문43. 마음속으로 불법을 믿고 있으면 구태여 실천할 필요는 없다고  nsk750   2005/10/30  1211
42    문42. 벌(罰)이 나오면 입신하겠다. 그래도 상관없다.  nsk750   2005/10/30  1371
41    문41. 모두가 신심 하게 되면 그 땐 나도 하겠다.  nsk750   2005/10/30  1189
40    문40. 불법에 대해서 전부 이해하고 난 후에 입신하겠다.  nsk750   2005/10/30  1155
39    문 39. 너무 바빠서 종교 따윌 믿을 시간이 없다.  nsk750   2005/10/30  1280
38    문 38. 조직에 속하게 되면 나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므로 신심은 혼자서 하고 싶다.  김은지   2005/05/24  1384
   문 37. 특정한 종교에 속하게 되면 세뇌되어 시야가 좁아질 것 같다.  김은지   2005/05/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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